일반적으로 지방을 많이 먹으면 살이 찌고 포화지방이 혈관에 쌓여
동맥을 막고 심장마비를 일으킬수 있으며 심혈관계 질환을 일으킨다고 알고 있습니다.
먹는 지방과 몸에 쌓인 지방은 다른것인데
이것을 혼동해서 기름기 있는 식품을 먹으면 몸에 좋지 않다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먹는 지방(기름)도 어떤 기름이냐에 따라 효과는 많이 다릅니다.
동물성은 무조건 나쁘고 식물성이 무조건 좋은 것은 아닙니다.
크림의 경우 동물성의 유크림보다 식물성크림이 첨가물이 많이 들어가
건강에 훨씬 좋지 않습니다.
적당히 먹는 지방은 대사질환이나 비만과 연관이 없으며
우리 몸에 문제가 되는 것은 지방과 탄수화물을 같이 먹어서 생기는 것입니다.
저탄수화물식을 하게 될 경우 대체 에너지원으로 지방을 태우게 되며
체내로 들어온 지방산은 근육조직과 심장조직에 에너지원으로 쓰이고
일부는 간에서 분해되어 케톤이라는 물질을 생성하며
포도당보다 많은 에너지를 공급하게 됩니다.
미국의 한 연구에 따르면 저탄수화물 식이로 당뇨병 발생위험이 낮아지며
유지방의 섭취가 비만의 위험도를 감소하는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노인의 경우 지방을 적게 섭취할수록 알츠하이머와 파킨슨병의 발생이 높아졌고
대사질환이 증가한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미 비만인 사람은 몸에 지방이 많이 있는데 또 지방을 먹기 꺼려질 수 있습니다.
지방이 더 늘어나는 것은 아닌지, 아예 지방을 안먹는 것이 나은 것이 아닌지..
하지만 지방을 태우는데도 연료가 있어야 합니다.
탄수화물을 줄이고 지방을 섭취하면 탄수화물 대신 지방을 태우기 위한 연료로 삼으며
이 지방산은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고 활발하게 생긴 케톤체가 체지방을 분해하게 됩니다.
지방이라고 다 좋은것은 아닙니다. 좋은 지방을 섭취해야 합니다.
지방이 많은 고기와 등푸른 생선, 연어, 있지만
MCT오일, 무염버터, 올리브오일, 아보카도 오일, 볶지않은 들기름 등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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