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사람들하고 제가 찍은 사진이 왜 다른 건지 이제야 깨달음..
다른 사람들은 발은 씻고 사진 찍어서
충분히 불은 모습..
저는 씻고 찍으면 뭔가 떨어져 나갈 거 같아서
그냥 밴드 떼고 씻기 전에 찍음..
그래서 사마귀 주변이 마르고 거칠어 보임;;;;
한동안은 뚜껑이 열릴 기미가 안 보여서
씻고 찍었더니 그래도 뚜껑이 열리려고 약간의 벌어짐이 보이네요
그리고 가운데 검은 심이 있던 부분도
갈색으로 바뀌고 엄청 작아져서 이제 약간 점 같아 보이기도 해요
한번 더 뚜껑이 떨어지면 또 어떻게 변할지 지켜봐야 할 거 같아요
여전히 통증은 없습니다
치료기간이 좀 길어서 자꾸 앤드와츠 바르는 걸 까먹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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