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번째 뚜껑이 이렇게 빨리 떨어질 줄은 몰랐어요...
엔드와츠 바르고 첫 달은 아무 변화 없이 지나간다 했는데
첫 뚜껑이 떨어지고 나니까 그다음에는 변화를 훅훅 느낄 수가 있네요
5주 차 하고 4일 밤에 밴드를 갈아주려다가 뚜껑이 또 분리되기 시작한 게 보였어요
약간 들 뜬 모양이에요
그리고 약을 발라줬고, 그다음 날 어딜 갈 일이 있었는데
그날 2만보 좀 넘게 걸었어요
그리고 양말을 벗었는데
두 번째 뚜껑이 떨어져 나갔더라고요
첫 뚜껑 떨어졌을 때는 엄청 징그럽더니
두 번째 떨어지고 나니까 정말 좋아진 게 보여요!
다른 지역으로 간거라 약이 없어서 그냥 밴드만 붙여줬어요..
근데 깔끔하게 떨어져서 아프지도 않았고 연고는 안 발라줘도 되지 않았나 싶어요
다음날 집에 와서 보니까 살이 이미 차오른 상태라 엔드와츠 한번 발라줬는데
이번엔 좀 아팠어요 바른 직후에 아픈건 아니고
잘 때랑 다음날 걸을 때 아팠는데..
그것도 저녁 되니까 괜찮아지더라고요
확실히 검은 점점이가 적어지니까 약 바르고 난 다음 통증이 있어요
그런데 너무 아파서 못 참겠다 정도는 아니었어요
'★ 족저사마귀 탈출기 ★' 카테고리의 다른 글
족저사마귀 셀프치료제 엔드와츠 사용기 - 7주차 (0) | 2021.03.30 |
---|---|
족저사마귀 셀프치료제 엔드와츠 사용기 - 6주차+2일 (0) | 2021.03.25 |
족저사마귀 셀프치료제 엔드와츠 사용기 - 5주차+4일 (0) | 2021.03.19 |
족저사마귀 셀프치료제 엔드와츠 사용기 - 5주차(첫 뚜껑 떨어짐) (0) | 2021.03.15 |
족저사마귀 셀프치료제 엔드와츠 사용기 - 4주차 (0) | 2021.03.12 |
댓글